
질문 1. 서포터즈 지원 동기 및 목표 달성 내용
처음에 모국연수에 서포터즈로서 지원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작년에 한국으로 대학을 오게 되면서 처음 했던 활동으로서 한국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던 경험이었기 때문에 이 연수를 통해 오는 다른 참가자들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가볍게 끝날 줄 알았지만, 점점 애정이 생기고 세계 각국에 응원하는 친구들이 생기기까지, 모국연수 3차수를 거치며 저에게 오래도록 기억할 많은 추억들이 쌓였습니다. 올해 서포터즈로서 활동이 처음인 만큼 초반에는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고 낯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극적이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2차, 3차까지 거쳐가며 더욱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자는 마음으로 점점 임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편하고 안전한 캠프를 마치는 것을 넘어 즐거운 기억으로 남도록 때론 SP끼리 고민하고, 때론 참가자와 같이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매 순간에 진심을 다해 임했습니다. 그렇게 항상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참가자들이 편하게 대해주고, 차수를 거듭하며 더욱 쉽게 친구들에게 다가가며 친해질 수 있던 것이 신기하면서도 뿌듯했습니다. 작년에 참가자로서 바라본 SP들의 노력들을 고맙게 느꼈기에 저도 마찬가지로 같은 조를 이루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좋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어느새 저도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워지고 기다려지고 그리워지는, 오히려 더욱 좋은 에너지를 받아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 모국연수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저에게도 특별해지고 소중해진 인연들이 맺어지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들과 사람들을 만나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질문 2. 서포터즈 활동이 자기 계발에 미친 영향
이번 모국연수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아마 저의 인생에서도 손꼽는 가장 의미 있고 큰 영향을 끼친 활동일 것 같습니다. 조금 소심하고 내향적이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이번 OKFriends 활동의 목표가 온전히 한국으로 오는 참가자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먼저 나서고, 참가자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항상 신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저에겐 새로운 경험이자, 예전에는 저에게 없던 부분까지 생겨 성격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사람을 피해 다니던 제가 어느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기대하고, 정이 없던 사람에서 쉽게 정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6박 7일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시간을 보냄으로써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더 알아가고, 친구들과 친해지며 아끼는 사람들이 생기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제 성격 중에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이자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의 그룹을 이끌어가면서 리더십도 생기고, 같은 조로 활동하는 SP와 팀을 이루며 협동심도 알아갔습니다. 저에게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이번 모국연수에서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많은 것을 배워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들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질문 3. 가장 보람 있었던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많은 생각이 스쳤고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각 차수를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며,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매 시작이었습니다. 대체로 좋았던 기억이 많지만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던 활동이었습니다. 활동 중에 가장 많이 대립했던 두가지 생각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그리고 이정도로 열심히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은 앞서갔지만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고민들을 의미 없게 한 것은 참가자들이 고마움을 표현할 때였습니다. 제가 챙겨줘야 하는 참가자들이 오히려 수고한다며 챙겨주었을 때, 그리고 친구들이 밝은 모습으로 즐기고 있을 때, 언어적인 어려움에도 말을 걸으려 노력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잘 어울려서 무언가를 해냈을 때 뿌듯함과 팀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때마다 더욱 열심히 하려 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역할을 하여 항상 즐거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항상 다음에 본다는 기약, 내년 캠프에도 함께 하자는 말, 서로의 나라를 갔을 때 만나자는 약속. 멀게만 느껴지는 약속들이지만 언젠가는 지켜질 거라 믿습니다. 비록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는 것은 어렵겠지만, 메세지로 안부인사를 전하고, 재미있는 영상이 있으면 공유하고,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문자를 남기는 것이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의 특별한 인연이기에 가장 감동적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캠프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같이 활동을 하게 된 SP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어려움, 힘듦을 겪어 친분을 넘어 전우애까지 생기며, 차수를 거듭하여 더욱 친해지고 완벽함 팀을 이루기까지, 캠프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건 함께한 SP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6박 7일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쉽지만은 않은 활동인만큼, 무더운 여름에서의 활동이 차수마다 기대되었던 것은 같이 활동했던 SP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같이 얘기하며 고민하고, 서로를 도우며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그리고 같이 놀며 활동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감사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방학은 OKF로 시작해 아직까지 OKF의 여운이 남아있는 채로, 캠프는 끝을 맺었지만 고마움과 애정을 갖게 된 사람들과의 인연이 이어져 저에게는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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