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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수/소감문

[2025 하계] 청년 2차 - '조재민' 참가자 수기(미국 거주)

 

[ 소중한 한국의 추억 ] - 조재민

 

저는 이번 여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오면서 일종의 보상심리를 함께 안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 티낸적 없지만 고등학교를 성공적으로 졸업한 저에게 그에 마땅한 보상을 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엄마가 1주일 동안 연수를 다녀오라고 했을땐 그리 기쁘고 설레이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를 만나거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는게 났겠다 싶었죠.

 

하지만, 처음 모국초청 연수에 갔던 이번 월요일부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일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제가 했던 생각을 깔끔히 철회 할수 있을 만큼 귀중한 여러 친구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울과 부산에서의 여정 또한 한국이란 나라의 얼을 관통하는 뜻과 친구들과의 추억 모두 깊은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캠프 오기 전 한달, 한국에서 놀기만 한 저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중 특별한 몇개를 꼽으라면 부산 대학교 선배님과 교류하며 가고싶던 한국 대학교에대해 알아보거나, 6.25라는 비극적인 전쟁에서 남한의 자유를 지켜준 여러나라의 용사님들이 묻혀있는 UN 추모공원 그리고 부산에 마지막 밤에 요트에서 바라보던 광안대교가 있겠네요. 무지갯빛 하늘과 반짝이던 바다는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보여주는 파편들 같았습니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서 세계에 퍼져있는 재외동포들의 존재 그리고 그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억했습니다. 초청연수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있게 힘내 주신 수인쌤, 인혁SP, 지은SP 그리고 4조 조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소감문은 참가자의 소감문을 그대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