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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Friends 서포터즈/소감문

[2025] OKFriends 서포터즈(청소년B) - '양 아리나' 수기

질문 1. 서포터즈 지원 동기 및 목표 달성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4·6 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에 참여한 서포터즈 양 아리나입니다.

처음 이 캠프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고, 저는 두 번이나 참가자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한인들과 함께하는 놀라운 분위기, 하나 됨의 정신, 그리고 정말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까지 모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 전 세계에서 사귄 친구들과 여전히 기억에 남는 우리 조장님들까지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연수생으로서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저에게 남은 유일한 방법은 서포터즈로서 다시 캠프에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닫히지 않은 챕터처럼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기에, 꼭 다시 돌아와 제가 받은 그 에너지와 감동을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캠프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수많은 돌발 상황 속에서도 마치 스위스 시계처럼 정확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고, 저 역시 그 조직의 일원이 되어 질서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참가자가 아니라 서포터즈로서 다시 캠프에 참여하면서, 같은 하나 됨의 분위기를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수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 내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시 아이들이 더 잘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이나 활동을 유연하게 이끌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여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활동을 돕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성장을 곁에서 응원하며 그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질문 2. 서포터즈 활동이 자기 계발에 미친 영향

이 경험은 제게 정말 값진 자산이 되었습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네트워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래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실제로 캠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아이들과의 소통은 제게 더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참가자들에게는 캠프가 단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기억은 여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렇기에 저와 같은 서포터즈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와 경험이 그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캠프는 저에게 사람들과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황에 맞는 소통 방식을 찾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이들마다 성격과 배경이 다르기에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다가갈 수는 없었고, 그 과정에서 개개인에게 맞는 접근법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직력과 리더십 측면에서도 큰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은 때로는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더로서 필요할 때 주도적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함께 과제를 완수하도록 도운 경험은 제 리더십 역량을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사람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3. 가장 보람 있었던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세 차의 캠프를 돌아보면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면 단연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우선, 함께

2~3 주 동안 동고동락하며 여전히 연락을 이어가는 다른 서포터즈들과의 인연이 있고, 또 참가자들과 단순한 서포터즈–참가자이상의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특히 6 차 때의 한 장면은 제게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장기자랑프로그램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던 중, 제 조의 한 아이가 갑작스러운 소음과 인파 속에서 공황 발작을 겪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웠지만, 다른 아이들을 조원들과 함께 챙기면서 저는 동료 서포터즈와 함께 그 친구를 간호실로 데려갔습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이었기에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아이 곁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글로 대화했고,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뒤에는 조용한 장소에서 우리끼리 작게 수료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후 숙소 방에서도 다른 조 아이들과 함께 둘러앉아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며 그 친구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아이가 점차 웃음을 되찾고 다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을 때, 저는 정말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그 순간은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지만, 동료 서포터즈와 조 아이들이 보여준 배려와 연대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 배웠고, 진정한 함께함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순간을 캠프에서 얻은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