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1. 서포터즈 지원 동기 및 목표 달성 내용
처음 이 활동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예전부터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쳐주는 일’에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만나고 그들의 한국 체험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느꼈습니다. 특히 지인의 추천으로 활동을 알게 된 후,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한국을 알리고 추억을 만들어주는 활동”이라는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를 결심했습니다.
실제 활동에 들어가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세심한 역할이 필요했습니다. 한 번에 10명 이상 되는 친구들을 인솔하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참가자들을 챙기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러시아권 친구들이 많아 한국어로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더운 여름날 일정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가자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서로 영어로 도우며 의사소통이 원활해지자 처음 세웠던 목표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기억을 남겨주자”를 차츰 실현할 수 있었고, 마지막 날 참가자들에게 “덕분에 즐거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제가 세운 목표가 친구들에게도 잘 전해졌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활동은 저에게 단순한 경험을 넘어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2주간 활동하면서 보람과 성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마음으로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한국을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질문 2. 서포터즈 활동이 자기 계발에 미친 영향
이번 활동은 저에게도 많은 배움과 성장을 안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서로 마음을 열면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언어 장벽 때문에 서먹했지만, 설명을 할 때도 최대한 쉽게 풀어 말하거나, 몸짓을 섞어 표현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과 적응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인솔하면서 ‘친절함과 단호함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단독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주의를 주되, 동시에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고맙다는 말을 건네줄 때마다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활동 중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자주 발생했는데, 그럴 때마다 다른 서포터즈들와 연구원님들과 함께 빠르게 해결책을 찾으며 책임감과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일정이 바뀌거나 참가자가 길을 잃었을 때 순간적으로 당황했었지만, 함께 활동하는 서포터즈들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단순히 봉사자가 아니라, 참가자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 단순히 일방적인 수고가 아니라, 그 안에서 저 자신도 인내심, 협력심, 열린 태도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질문 3. 가장 보람 있었던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 참가자가 갑작스럽게 화장실이 급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이동 중이라 바로 들를 만한 곳이 없어서 저를 포함한 다른 서포터즈님들도 당황했고, 해당 참가자는 계속 불안해하며 주변 분위기까지 어수선해졌습니다. 순간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얼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때 저와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함께 있던 연구원님이 힘을 합쳐 근처 가까운 화장실을 빠르게 확인하고, 참가자가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후 일정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가 사소한 사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또 참가자 한 명의 작은 어려움도 모두가 함께 도울 때 훨씬 빨리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서포터즈와 연구원님들 사이의 팀워크가 더 단단해지고, 참가자들과의 신뢰도 깊어졌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순간이 가장 긴장되면서도 동시에 가장 큰 의미와 보람을 안겨주었던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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