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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수2/소감문

[2025] 청년 4차 취·창업 연수 - 창업반 6-1조 (미국, 파라과이, 벨기에, 스페인)

우선, 재외동포들의 다양한 필요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처음으로 취업·창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OKCC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들의 관심과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그 결과는 연사 구성과 프로그램 전반에서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재외동포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처럼 폭넓고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또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외동포들은 각자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강한 애국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역경 속에서도, 심지어 여러 세대에 걸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한국을 직접 체험하려는 준비성과 진심 어린 태도가 무엇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참가자 각자의 경험과 생각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속한 4인 팀의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연수에 참석하면서 느낀 건 모든 것이 새롭고, 네트워킹이 편하게 잘 설계되었다는 점이에요. 강의해 주신 분들이 너무 쉽게, 그리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신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백광일 (파라과이)

 

모든 (취업)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각자의 삶과 시선을 통해 한국을 바라보며, 자신이 사는 나라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조지 (벨기에)

 

우연히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이 구성되어, 힘든 과제를 맞추는 과정에서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김지영 (스페인)

 

우리 팀 역시 스페인, 파라과이, 벨기에,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각자의 경험과 배경, 나이가 다르지만,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웃는 모습을 보면서취업·창업이라는 주제가 단순히 진로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한국을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고민과 열정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외동포들이 보여준 열정과 경험, 지식, 노하우가 한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정부가 인식하고 적극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들은 한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아 정착하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국 내에서도 우리 재외동포들의 노력과 준비를 알아보고 받아들이며, 함께 발전하는 공영공생(共榮共生)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소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