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OKF 연수는 제가 두 번째로 참여한 캠프였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낯설고 긴장되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여유가 생겨 사람들도 편하게 만나고 주변 풍경도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충청권 지역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였지만, 다 함께 더위를 견디며 웃고 이야기했던 시간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여와 공주의 유적지도 직접 걸으며 둘러보았습니다. 그냥 오래된 돌이나 건물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설명을 들으며 보니 옛날에 배운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그 덕분에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한옥마을도 방문했습니다. 도심에서 보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고, 조용한 공간과 나무 냄새가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함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이 완전히 통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지내다 보니 웃긴 일도 많았고, 버스 안에서 나눴던 이야기나 더운 날 함께 먹은 아이스크림 한 입까지도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캠프가 지난번보다 더 좋았던 이유는, 한국이 조금 익숙해졌고 저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 좋은 기억을 많이 안고 돌아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 본 소감문은 참가자의 소감문을 그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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