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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연수 미리보기

젊은이들의 경주 필수 코스! 대릉원, 황리단길 경주의 대표적인 또다른 볼거리로는 대릉원과 황리단길이 있습니다. 대릉원과 황리단길은 가까이 맞닿아 있어 경주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한 코스로 묶어 둘러보곤 합니다. 웅장한 신라시대의 무덤에서 옛 신라의 위엄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황리단길에서는 한국의 현대 문화와 젊음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어, 경주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왕들이 잠들어 있는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시대의 수많은 무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공원처럼 꾸며져 있어 고분(무덤)을 사이사이로 지나다니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릉원은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등 23기의 고분이 있는 곳입니다.특히 황남대총은 경주 고분 중에서 가장 큰 무덤입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은 황금 그릇과 금동관 장식 등 무.. 더보기
신라를 거닐다. 경주 월성지구 걷는 곳마다, 가는 곳마다 신라의 수많은 보물과 유적이 숨어있는 경주! 멋진 야경과 함께 월성지구를 거닐다 보면 먼 옛날 신라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모국연수에서는 경주에 방문할 예정인데요,  '월성지구 달빛야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월정교', '교촌마을', '첨성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월정교, 신라시대 목조교량에 숨은 사랑이야기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진 다리입니다. 왕이 사는 궁궐과 건너편의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던 교통로입니다.해가 지면 아름답게 빛나는 야경으로도 유명한데요, 원효대사(스님)의 사랑이야기도 월정교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원효대사는 어느날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라고 노.. 더보기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담다. 인천 개항장 ※ 인천지역은 청소년 모국연수에서만 방문합니다.   인천항은 1876년 조선과 일본이 맺은 강화도 조약에 따라 1883년 개항했는데요, 지금은 인천 개항장 바로 옆에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부터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하나의 관광타운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청사는 인천항 개항과 함께 역사를 함께한 건물입니다. 인천항이 개항될 때 일본이 일본 국민의 보호를 위해 영사관을 지었는데요, 이 영사관은 이후 1910년, 한일 합병 이후에는 인천도호부청사로 사용되다가 8.15 해방 이후에는 인천시청사로 사용되었습니다. 1985년 인천시청사가 현 남동구 구월동으로 옮기면서 지금까지 ‘인천중구청사’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아직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 세워진 일본식 전통 건축물들을 .. 더보기
인천 속의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 인천지역은 청소년 모국연수에서만 방문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제물포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治外法權, extraterrito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12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골목 구석구석에서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꾸며진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청나라의 조계지가 있던 곳으로, 140년 전부터 화교가 자리 잡고 생활하던 터전입니다. 1920년대에는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하여 인구도 1,800여 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면 여기부터 차이나타운임을 알려주는 패루를 볼 수 있습니다. 중화가(中華街), 선린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