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자리하고 있는 경복궁과 광화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서울의 상징으로 불리는 경복궁과 광화문! 함께 알아볼까요?

경복궁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에 세워진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가장 으뜸인 궁궐)입니다.
경복궁은 조선 시대에 왕실이 있던 곳으로, 정치적 중심지였으며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궁궐로 남아있답니다.
경복궁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아시나요?
경복궁의 이름은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이 이름을 그 유명한 세종대왕이 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세종대왕은 경복궁 안에 있는 많은 건물을 수리하고 이름 없는 건물에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궁궐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었습니다. 임금과 왕비와 함께 궁궐을 지키는 군인, 왕실 가족들을 돌보는 궁녀,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와 건강을 살피는 의사 등 3,000여 명이 궁궐에서 함께 살았답니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일어난 화재로 270년 동안 비어있었습니다.
그러다 고종(조선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 때 다시 지어졌습니다.이때 원래의 모습보다 더욱 크고 웅장한 궁궐로 완성됐지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330여 개의 건물 중 36개의 건물만 남게 되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궁궐의 위엄과 당당함은 지금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날 경복궁 안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객에게 조선시대의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흥미로운 역사를 알아가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선 왕실의 생활 양식,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답니다.
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의 역할을 하며, 그 이름은 ‘빛, 즉 임금의 뜻이 널리 퍼지다’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또한, 다른 궁궐의 정문들과는 다르게 돌을 높게 쌓아 마치 성곽과 같은 정문으로 만든 것이 큰 특징인데요, 이 덕분에 광화문은 조선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으로서 위풍당당하고 위엄있는 자태를 뽐냅니다.
광화문은 경복궁과 마찬가지로 슬픈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광화문 역시 1592년 임진왜란 때 파괴된 이후, 270여 년 동안 수리되지 못하다 고종 때 왕실의 존엄성을 과시하고자 경복궁과 함께 복원되었습니다.
광화문 앞에서는 '해태'라는 동물의 석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해태는 상상의 동물로, 불을 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복궁은 나무로 지어졌기 때문에 불이 나면 모두 타버릴 수 있는데요, 앞서 말했듯 임진왜란 때 경복궁과 광화문이 불에 타 없어졌던 역사도 있습니다. 때문에 흥선대원군(고종의 아버지)이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세워 불의 기운을 막고 궁궐을 지키라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또한, 광화문 앞에는 광화문광장이라는 장소가 있는데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는 것으로도 참 유명하답니다. 현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광장 중 하나이며,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경복궁과 광화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셨는지요? 😊😊
모두 모국연수에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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