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KFriends 서포터즈/소감문

[2025] OKFriends 서포터즈(청소년B) - '현효정' 수기

질문 1. 서포터즈 지원 동기 및 목표 달성 내용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것은 제게 큰 영광이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함께한 기수였기에, 그 의미와 추억이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

처음 서포터즈에 지원할 때는 자기계발과 시야 확장을 목표로 삼았지만, 막상 캠프에 참여하고 보니 단순한 성장이상의 값진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제게는 큰 행운이었고, 서포터즈로 뽑힌 것을 진심으로 다행이라 느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서대문형무소 등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과거를 돌아보고 다짐을 나누는 시간은 특별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쌓은 추억은 너무도 소중했고, 헤어질 때는 눈물이 절로 흘러내릴 만큼 깊은 정이 생겼습니다. 귀국 후에도 인스타그램과 메시지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으며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 활동의 또 다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포터즈로서 저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수인계와 소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마지막 배웅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며 캠프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였고, 작은 선물과 손 편지에 제 마음을 담아 참가자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한 활동 중에는 매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했습니다.

저는 이번 활동에서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가능했던 것은 이 뜻깊은 캠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나은 서포터즈로 참여해 기여하고 싶습니다.

 

질문 2. 서포터즈 활동이 자기 계발에 미친 영향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제게 자기계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우선 평소 영어를 소홀히 했던 제가 캠프를 통해 영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언어가 단순한 소통의 도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라는 사실을 실감했고, 캠프가 끝난 뒤에는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해 꾸준히 배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 캠프에서는 저의 한층 발전된 영어 실력을 직접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참가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캠프가 진행될수록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선배로서, 때로는 친구로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학업이나 진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큰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내향적인 제 성격도 조금 더 활발하게 바뀔 수 있었고, 서툰 언어로도 진심이 오간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활동했던 서포터즈 리더들에게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넘치는 에너지와 책임감, 그리고 참가자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저 또한 닮고 싶은 서포터즈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단순히 봉사나 지원을 넘어, 저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다듬고 성장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캠프에서의 활동을 기록해 SNS에 게시물을 올렸을 때 사진을 본 지인들이 다음번에는 자신도 꼭 지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무척 뿌듯했습니다. 이를 통해 캠프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주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감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경험을 널리 알리며, 캠프가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질문 3. 가장 보람 있었던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캠프를 진행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4차 캠프에서 한 참가자를 만난 일이었습니다. 그 참가자는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었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의 모습에서 큰 용기와 힘을 느꼈고, 뒤에서 그를 도우며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진정한 용기와 나눔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제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을 때, 참가자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겠다 싶어 미리 공부하며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제 설명이 서툴렀음에도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봐 주는 순간, 마음 깊이 큰 보람과 따뜻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주의 한지테마파크에서 인형에 한지를 곱게 붙이는 순간이나, 강릉의 바다를 함께 바라보며 인생샷을 남기던 순간들도 모두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캠프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캠프가 너무 뜻깊었다고 이야기하며 계속 안부 문자를 주고받을 때 뿌듯함과 기쁨이 밀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잊지 못할 기억은, 캠프 중 제 생일에 팀 참가자들과 리더들이 준비해 준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였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축하와 따뜻한 마음에 뭉클하고 감동했으며, 함께한 사람들이 단순히 캠프의 동료가 아닌 진심으로 연결된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캠프에서의 매 순간은 제게 큰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주었고,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