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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연수/소감문

[2025 하계] 청소년 1차 - '강여원' 참가자 수기(독일 거주)

독일에서 온 12조 강여원 참가자의 수기입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제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이었습니다.

처음에 초청 연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극 내향인인 내가 과연 친구를 사귈 수 있겠느냐는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래도 가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께 여쭤도 보고 혼자 내가 이 연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라는 생각하며 결국 재외동포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쓴 덕분에 초청 연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설레는 감정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연수 오기 일주일 전, 저는 걱정이 설렘보다 앞서 선생님께 하소연했던 게 생각납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에 도착해 케리어를 챙길 때도 “아무한테도 말 못 걸어보고 끝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캠프 당일 아무도 모르고 어색했지만, 이런 불안한 감정들이 초청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첫째날은 식탁에 둘러앉아 사람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그래도 아는 사람이 몇명생겨 같이 다닐수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또한 걱정했던것 만큼 내향적이지도 않아 그저 그렇게 친구들을 사귀며 돌아다닐수있었습니다. 저녁에 팀빌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며 일주일동안 같이 생활해야하는 사람들과 더 친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날은 굉장히 힘들지만 재미있게 버텼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날은 단언컨대 둘째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날은 제가 주변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은지 고작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 어제 사귄 친구들을 보니 아 이게 꿈이 아니구나를 깨닭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월요일날 너무 늦게 자버려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많이 대화를 하지못한채 버스를 타고 서대문형무소로 향하게 됩니다. 비몽사몽한채 밖을 둘러보자 벽돌로된 감옥들이 보여 둘러봤습니다. 일단 단체 사진을 찍고 설명이 시작되자 제 감정이 요동쳤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옛날 일제강점기에 세워졌던 감옥입니다.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잡아가 고문하고 가두는 역할했던곳이 바로 서대문형무소입니다. 그랬던 장소를 천천히 둘러보며 한국 독립운동가분들이 일제시대때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당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감옥은 좁아 많은 사람들이 수감되기 부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기 위해 무리하게 감옥에 넣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또 그때 시행했던 고문들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시행했던 고문들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서 독립 운동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나라면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심들이 더 생겼던거 같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지 다시 한번 깨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2일차 때 설명을 한 글자 한 글자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기억납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얼마나 값지고 어려운건지를 느꼈습니다.

이날의 견학은 단순히 역사 탐방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 졌는지 알게되었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살아가더라도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않고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또 서대문형무소의 방문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올바른 신념이 이루어질수있도록 노력하는 용기와 고난이 있어도 포기하지않는 그러한 마음을 배웠습니다. 저도 이분들에 비하면 조금하지만 고난이 닥치면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주일동안 몰랐던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다른 나라들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됐습니다. 제가 걱정했던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권에서도 나라마다 문화에 많은 차이가 있고 다른 먼 나라들은 더 큰 차이가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뿌리가 한국에 있고 한국어로 같이 소통할수있음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대화를 나눠보며 문화에 차이와 다른 언어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에 대해 더 관심을가지고 재외 동포에 대해 더 많은 흥미를 가질것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잊지 못 할 추억이었습니다.

 

※본 소감문은 참가자의 수기를 그대로 작성한 것입니다.